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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매일마다 탄생화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화의 꽃말과 신화와 전설 이야기 알아보아요.

    2월 탄생화 꽃말 신화 전설
    2월 탄생화 꽃말 신화 전설

     2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2월 1일 탄생화 꽃말 앵초 젊은 시절과 고뇌

    2월 1일 탄생화 꽃말 앵초 젊은 시절과 고뇌
    2월 1일 탄생화 꽃말 앵초 젊은 시절과 고뇌

    리스베스는 상냥한 소녀.
    옛날 옛날 독일의 산골 마을에서 병을 앓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위로하려고 벌판으로 앵초를 꺾으러 나갔습니다.
    꽃의 요정이 나타나 리스베스에게 신기한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앵초가 피어있는 길을 가다 보면 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대문 열쇠 구멍에 앵초 한 송이를 꽂아놓으면 문이 열립니다.
    자, 어서 가 보세요!" 리스베스가 성에 가 보니...... 그곳에는 꽃의 요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정은 리스베스에게 아름다운 보물을 한 아름 주었다고 합니다.
    리스베스는 어머니에게 이 보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볼이 붉어지며 병도 나았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 꽃을 '열쇠 꽃'이라고 한답니다.

     

    2월 2일 탄생화 꽃말 모과 평범

    2월 2일 탄생화 꽃말 모과 평범
    2월 2일 탄생화 꽃말 모과 평범

    꽃이 지고 나면 모과가 자루 없이 줄기에 바싹 달라붙어 달린다.
    여자에게 “모과 같다”라고 하면 욕이 될 만큼 모과는 울퉁불퉁 못생겼다.
    이렇게 못생겼지만 사계절 유용한 것이 또 모과다.
    겨울에는 향기, 봄·여름에는 꽃과 잎, 겨울에는 나무줄기의 무늬를 
    감상할 수 있다.
    늦가을 툭 떨어진 큰 열매를 현관이나 자동차 안에 두면 겨우내 
    상큼한 향기를 내뿜는다.
    모과는 과일망신을 시키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면서도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
    모과로 담근 차는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거담, 진해 효과가 있어 겨울철 기침감기를 가라앉히는 약으로 쓰였다.
    또 모과 껍질을 벗긴 뒤 삶아 으깨 걸러낸 것을 꿀로 조린 모과 정,
    찹쌀 뜨물과 모과 가루로 죽을 쑤어 생강즙에 타 먹는 모과 죽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었다.
    옛사람들은 정자 주변에 모과나무를 즐겨 심었다.
    도자기 같이 매끈한 줄기가 갈색과 푸른색, 청동색의 미묘한 
    색깔 조화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모과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광택이 있어 고급 가구나 칼집을 
    만드는 목재로 애용됐다.
    놀부가 탐낸 화초장이나 화류장이 바로 모과나무로 만든 장이다.
    화류목·화초 목은 모과의 별칭으로 꽃이 아름다운 나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월 3일 탄생화 꽃말 황새냉이 그대에게 바친다

    2월 3일 탄생화 꽃말 황새냉이 그대에게 바친다
    2월 3일 탄생화 꽃말 황새냉이 그대에게 바친다

    영어명 'Cardamine' 은 고대 그리스에서는 심장병에 잘 듣는다는 
    '카르다 몬'에서 유래했습니다.
    못자리에 뿌릴 볍씨를 물어 담가 싹을 틔울 무렵에 꽃이 핍니다.
    그리고 끄트머리에 아직 꽃이 피어 있을 때 씨앗이 여무는 종자식물입니다.
    논이나 작은 냇가 근처에 군생.
    전 세계의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맛이 좋다는 평판이 있습니다.
    삶거나 튀기거나 김치 담그듯 담그는 등 궁리 여하에 따라서 
    요리법은 많습니다.
    날 것을 그대로 샐러드로 해도 아주 좋습니다

     

    2월 4일 탄생화 꽃말 빨간 앵초 돌보지 않는 아름다움

    2월 4일 탄생화 꽃말 빨간 앵초 돌보지 않는 아름다움
    2월 4일 탄생화 꽃말 빨간 앵초 돌보지 않는 아름다움

    영국에서는 베드로의 꽃,
    스웨덴에서는 오월의 열쇠,
    프랑스에서는 첫 장미,
    독일에서는 열쇠 꽃,
    이탈리아에서는 봄에 피는 첫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앵초.
    4-5월에 줄기 끝에 벚꽃 모양의 홍자색 꽃이 핍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부 아시아의 산지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답니다.
    꽃은 샐러드에 장식해 먹습니다.
    잎새는 상처에 고약으로 바르기도 합니다.
    영국에서는 앵초의 날 (Primrose Day : 4월 19일, 앵초를 사랑한 
    디즈레일리가 죽은 날)이라는 기념일이 있습니다.
    앵초단 (Primrose League : 디즈레일리를 추모해 결성된 보수당원 단체)이 
    결성된 날이기도 합니다. 


    2월 5일 탄생화 꽃말 양치 사랑스러움

    2월 5일 탄생화 꽃말 양치 사랑스러움
    2월 5일 탄생화 꽃말 양치 사랑스러움

    양치를 조심하세요!라고 예로부터 전해져 온답니다.
    왜냐하면 도둑이 좋아하는 풀이기 때문입니다.
    양치 잎을 열쇠 구멍에 꽂아놓으면 열쇠가 풀려 문이 열린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빗장 걸린 문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별명은 굽쇠 떨어진 말.
    히힝! 하고 초원에 발을 디딘 말에서 아차 하는 순간 굽쇠가 떨어져 나갔답니다.
    우연이 아니었을까요?
    행운의 손이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것은 아직 피지 않고 오므리고 있는
    양치 잎이 사람 손과 비슷하다 해 마녀의 저주를 물리치는 데 
    쓰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이름도 있습니다. 달 풀

    2월 6일 탄생화 꽃말 바위솔 가사에 근면함

    2월 6일 탄생화 꽃말 바위솔 가사에 근면함
    2월 6일 탄생화 꽃말 바위솔 가사에 근면함

    유럽의 고산 식물.
    그 재배의 역사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산지의 바위 곁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죽습니다.
    잎새는 장미꽃처럼 로켓 형으로 퍼지며 끝이 굳어져서 가시처럼 됩니다.
    꽃은 9월에 피고 흰색입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중반에 쌀 한 가마와 바위솔 한 그루를 
    교환할 정도로 진귀하게 여겼답니다

     

    2월 7일 탄생화 꽃말 물망초 날 잊지 말아요

    2월 7일 탄생화 꽃말 물망초 날 잊지 말아요
    2월 7일 탄생화 꽃말 물망초 날 잊지 말아요

    꽃핀 모습이 터어키인의 터번을 연상시켜 터어키 도라지꽃이라고도 하며,
    시중에서는 리시언사스라고도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꽃도라지나 유스토 마이다.
    도라지꽃이 별모양을 하고 있는 것에 반해 꽃도라지는 느슨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꽃을 피운다.
    단아하고 얌전한 모양의 꽃이 외측으로 느슨하게 굽어져 있는 
    모습은 마치 상처 입기 쉬운 소녀가
    자신을 지키려고 정성껏 피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거친 손이 닿으면 으스러질 것 같고,
    험하게 대하면 무너져 버릴 것도 같고,
    후하고 불면 가냘픈 꽃잎처럼 우수수 땅에 떨어져 알지 못하는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그런 여인.
    매력적이고 곱기가 이를 데 없는 그런 여인을 닮은 꽃이다.
    그래서인지 꽃말은 "경계하다"이다
    자색과 백색의 꽃을 아무렇게나 묶어도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들 수 있으므로
    당신의 사랑을 너무 믿어 바람피우는 그에게 선물해 보면 어떨지…
    겉로는 표현하지 않아도 내심 자신을 지켜주길 바라는 
    당신의 마음을 눈치채게 될지도 모르니까..

     

    2월 8일 탄생화 꽃말 범의귀 절실한 애정

    2월 8일 탄생화 꽃말 범의귀 절실한 애정
    2월 8일 탄생화 꽃말 범의귀 절실한 애정

    이름 많기로 유명합니다.
    꽃 모습이 호랑이 귀를 닮았다 해 호이초, 그리고 석하엽, 금사하 엽, 동이초, 
    바위취 따위로 일컬어지고 잇습니다.
    아름다움을 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여성에게 권하세요. 예로부터 중이염, 치질, 부종, 어린이 경련, 신장결석을 
    고치는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풀은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어디서나 자라므로 뜰 한구석이나 습진 곳에 심어 두면 차츰 번식해 갑니다.

     

    2월 9일 탄생화 꽃말 은매화 사랑의 속삭임

    2월 9일 탄생화 꽃말 은매화 사랑의 속삭임
    2월 9일 탄생화 꽃말 은매화 사랑의 속삭임

    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났을 때 신이 세 가지 왕을 갖고 나갈 것을 허락했습니다.
    과일의 왕인 대추야자 음식의 왕인 밀 향료의 왕인 은매화. 
    또 하나 피비린내 나는 옛날이야기가 있습니다.
    메리 크리우스의 아들 뮬티로스는 페프 로스라는 사내에게 매수되어 
    전차를 세공해주어
    그로 하여금 전차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약속된 보상을 요구하자 페프 로스는 그를 바다에 던져 죽이고 말았습니다.
    아들을 가엾게 생각한 아버지는 신에게 빌어 아름다운 흰 꽃 은매화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2월 10일 탄생화 꽃말 서향 영광

    2월 10일 탄생화 꽃말 서향 영광
    2월 10일 탄생화 꽃말 서향 영광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향.
    큐피드의 황금 화살을 가슴에 맞은 태양신 아폴론은 처음 만나는 
    여성에게 반하는 운명에 처합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숲의 요정 다프네.
    다프네는 붙잡히기 직전에 제우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제우스는 그녀를 가엾이 여기고 꽃으로 변하게 했습니다.
    물론 서향의 꽃이지요. 아폴론은 다프네가 꽃으로 모양을 
    바꾸어도 사랑이 식지 않았습니다.
    서향이 강한 향기를 내는 것은 그 사랑에 대한 응답일지도 모릅니다.


    2월 11일 탄생화 꽃말 멜리사 동정

    2월 11일 탄생화 꽃말 멜리사 동정
    2월 11일 탄생화 꽃말 멜리사 동정

    심장병에 잘 든다는 멜리사.
    그리고 유대에서는 이런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성신 강림절 날 밤 완전히 지쳐 버린 나그네가 어느 가난한 농가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농부는 친절하게도 귀한 맥주를 내주었습니다.
    원기를 차린 나그네는 농부가 폐병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답례로
    "맥주에 멜리사 잎을 세 장 담가 날마다 마시세요"하고 
    가르쳐주고 떠났습니다.
    농부는 12일째 되는 날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와인에 담가 마시면 도사에 물리거나 광견병에 
    걸린 개에 물렸을 때 잘 듣는다는 에피소드도 있답니다.


    2월 12일 탄생화 꽃말 쥐꼬리망초 가련미의 극치

    2월 12일 탄생화 꽃말 쥐꼬리망초 가련미의 극치
    2월 12일 탄생화 꽃말 쥐꼬리망초 가련미의 극치

    재미있는 이름이군요. 쥐꼬리망초의 모양은 쥐의 꼬리를 닮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여우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 기 쓰네 노마 코(여우의 손자)라고 
    부른답니다.
    길가나 벌파, 논밭의 사잇길 등 어디서나 자라기 때문에 
    자칫 지나쳐 버리기 쉽습니다.
    열대를 중심으로 온난 지대에 퍼져있는 국제적인 식물군입니다.
    입술 모양을 띤 하얀 꽃, 얇은 자줏빛 꽃도 있습니다.
    작은 꿀벌이 화관의 중심으로 파고들 때 꽃 입구에서 흔들리는 
    두 개의 수술에 달아 몸에 꽃가루가 묻게 됩니다.
    이를 충매화라고 합니다.
    쥐꼬리망초를 뿌리째 뽑아 그늘에서 말립니다.
    그것을 다려서 마시면 기분이 안정됩니다. 신경 앙정제입니다.
    술로 담가 마시면 최면 작용이 있다고도 합니다.
    억센 풀이므로 뽑을 때는 뿌리째 힘껏 뽑아야 합니다.


    2월 13일 탄생화 꽃말 갈풀 끈기

    2월 13일 탄생화 꽃말 갈풀 끈기
    2월 13일 탄생화 꽃말 갈풀 끈기

    햇살이 잘 드는 물가에 자라는 풀. 키가 커서 1-2 미터나 됩니다.
    곧게 자랍니다.
    갈대를 닮아 뿌리가 부드럽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금빛 갈풀 이삭.
    환상적인 풍경이 눈에 떠오릅니다.
    열매는 카나리아의 모이랍니다.


    2월 14일 탄생화 꽃말 카모밀레 * 캐모마일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2월 14일 탄생화 꽃말 카모밀레 * 캐모마일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2월 14일 탄생화 꽃말 카모밀레 * 캐모마일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데이지를 닮은 청순한 꽃. 사과 같은 향기가 있는 식물로서 
    이집트에서는 신에게 바치는 꽃으로 신성시되었다고 합니다. 
    허브 차로 유명.
    서양에서는 감기약입니다.
    건조한 카모밀레 꽃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좋은 향기가 감돌아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만 같습니다.
    이밖에도 류머티즘 학질 뱀에 물린 데 강장제 위약 등 카모밀레는 만능으로 
    믿어져 왔습니다.
    기원전 2천 년쯤 고대 바빌로니아의 의학에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까마득한 이야기로군요.


    2월 15일 탄생화 꽃말 삼나무 그대를 위해 살다

    2월 15일 탄생화 꽃말 삼나무 그대를 위해 살다
    2월 15일 탄생화 꽃말 삼나무 그대를 위해 살다

    행운의 나무라고도 합니다.
    솔로몬의 신전이나 3천 년 전의 유적에서 발굴된 성자의 상에도 사용되고 있듯이
    고대 사회에서는 신성한 나무로 귀하게 여겼습니다. 죽은 자로부터 생명을 이라는 별명도 잇습니다.
    대영 박물관에 전시한 미라 관도 이 레바논 삼나무로 만들어졌답니다.
    그렇습니다. 영원의 상징이랍니다.


    2월 16일 탄생화 꽃말 월계수 명예

    2월 16일 탄생화 꽃말 월계수 명예
    2월 16일 탄생화 꽃말 월계수 명예

    고대 그리스의 상징이라 할 수도 있는 월계수.
    잎새가 무성하고 향기가 좋다 해 신령한 기운을 내뿜는고 여겨왔습니다.
    따라서 여행길의 안전을 지켜주고 마귀를 쫓아주며 벼락을 피하게 해 주고 예언자를 돕는 등 축복의 상징입니다.
    나뭇가지나 줄기를 엮어서 둥글게 만든 것은 월계관입니다.
    카이사르가 개선할 때 사람들이 월계관을 머리 위에 씌워주어 그의 공을 기렸다는 얘기는 유명합니다.
    자신만만한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는군요.
    그 뒤 시대가 흐르자 경기 승자나 장군만이 아니라 시인이나 음악가에게도 주게 되었답니다.
    말린 잎새는 로렐 각광받는 향신료입니다.
    과실은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2월 17일 탄생화 꽃말 야생화 친숙한 자연

    2월 17일 탄생화 꽃말 야생화 친숙한 자연
    2월 17일 탄생화 꽃말 야생화 친숙한 자연

    야생화라고? 하고 얕봐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도 등장하니까요.
    창세기 제2장을 펼쳐봅시다.
    신이 말합니다.
    인간을 앞에 두고 내가 온 땅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희에게 주나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철학자 플라톤의 책 티마이오스(Timaios)에도 신들은 인간의 양식으로 인간과는 다른 종류의 생물을 만드셨다.
    그 생물이란 과일과 종자를 맺는 식물들.
    예전에 그것은 야생화였다. 현재는 인간의 손으로 재배되고 있다고 썼습니다.
    야생화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를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니까요.


    2월 18일 탄생화 꽃말 미나리아재비 천진난만

    2월 18일 탄생화 꽃말 미나리아재비 천진난만
    2월 18일 탄생화 꽃말 미나리아재비 천진난만

    봄 들판을 장식하는 귀여운 꽃들 중에서도 유달리 두드러진 것이 미나리아재비.
    노란 꽃잎이 반짝반짝 빛나 마치 별님 같습니다.
    하지만 이 꽃잎은 아주 위험합니다.
    입에 넣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써서 가축들도 먹지 않습니다.
    고대에는 독의 꽃. 씨를 화살촉에 칠해 증오하는 사람에게 쏩니다.
    하지만 독은 약이기도 합니다.
    흑사병 치료에 사용되거나 설사나 구토제로 이용되고 했답니다.


    2월 19일 탄생화 꽃말 떡갈나무 붙임성이 좋음

    2월 19일 탄생화 꽃말 떡갈나무 붙임성이 좋음
    2월 19일 탄생화 꽃말 떡갈나무 붙임성이 좋음

    다른 나무에 비해 벼락에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천상의 제왕 제우스가 인간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서
    가장 딱딱하고 강력한 떡갈나무를 골라서 호되게 벼락을 때린답니다.
    마술사가 비밀스러운 주문의 오우는 곳도 바로 이 나무 아래서랍니다.
    천사가 내려오는 곳도 이 나무 근처.
    떡갈나무의 뿌리는 깊디깊게 뻗어 내려 지옥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까마귀가 머물며 죽은 자여 나오라 하며 깍 깍 운다고 해 애도의 나무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고대의 농민이 신들의 심술궂은 처사에 대해 분풀이 삼아 심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월 20일 탄생화 꽃말 칼미아 커다란 희망

    2월 20일 탄생화 꽃말 칼미아 커다란 희망
    2월 20일 탄생화 꽃말 칼미아 커다란 희망

    파라솔 같은 꽃이 피는 칼미아.
    칼미아라는 이름은 식물 분류학의 시조로 알려진 린네의 수제자 피터 칼름에서 온 것입니다.
    습진 땅을 좋아하고 그늘을 좋아합니다.
    그런 점이 '음흉한 놈'으로 비추어졌는지, 미국에서는 가엾게도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일을 먹은 새는 절대로 식용으로 삼지 않을 정도.
    예쁜 꽃인데 말입니다.
    미국 동부에 있는 '롱우드 가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물원입니다만,
    그곳에도 칼미아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창공을 배경으로 분홍빛 꽃이 피어 있는 장면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월 21일 탄생화 꽃말 네모 필라 애국심

    2월 21일 탄생화 꽃말 네모 필라 애국심
    2월 21일 탄생화 꽃말 네모 필라 애국심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영원한 사랑으로 맺어집니다.
    그런데 신혼 첫날밤 저승의 신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납치됩니다.
    남편은 이 살아만 이루어진다면 죽어도 좋다고 신에게 빌었기 때문입니다.
    신은 기도대로 두 사람을 맺어지게 했지만, 또 죽어도 좋다는 남편의 맹세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인은 머나먼 저승의 빨갛게 나오르는 지옥의 불길 입구 가지 남편을 찾아갔지만 문은 닫힌 채 열릴 줄 몰랐습니다.
    남편을 만날 순 없었습니다.
    신은 기다리다 지친 여인을 보고 그 모습을 한 송이 네모 필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입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네모 필라 꽃이 처음 유럽에 전해진 것은 1848년.
    다른 꽃에 얽힌 전설일지도 모르지만 어느 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2월 22일 탄생화 꽃말 무궁화 미요한 아름다움

    2월 22일 탄생화 꽃말 무궁화 미요한 아름다움
    2월 22일 탄생화 꽃말 무궁화 미요한 아름다움

    아침에 꽃이 펴서 저녁에 지는 무궁화.
    영어명 '샤론의 장미'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샤론 평원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의미.
    십자군이 시리아에서 유럽으로 가져갔다는 식물입니다.
    가지가 많고 키가 작은 나무.
    가지가 잘 꺾이지 않는 섬유질이어서 흔히 울타리로 사용됩니다.
    차 대신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합니다.
    즙을 무좀에 쓰면 약효가 좋다고도 하고, 설사, 눈병, 월경불순, 위장병에 잘 듣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만
    아직 성분 분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기한 무궁화. 우리라의 국화인 무궁화.


    2월 23일 탄생화 꽃말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2월 23일 탄생화 꽃말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2월 23일 탄생화 꽃말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이른 봄 담 한 녘에 핀 파리한 살구꽃은 삭막했던 겨울의 메마른 정서를 달래주는 더할 수 없이
    요염하고 사랑스러운 꽃이다.
    옛날, 후한의 재상 조조가 뜰에 살구나무를 심어 두고 소중히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매일 열매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그는 머슴을 모두 모아 놓고 이 맛없는 개살구 나무를 베어 버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한 머슴 "이 살구는 참 맛이 좋은데 아깝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조조는 살구를 훔친 도축을 잡았다는 일화가 있다.


    2월 24일 탄생화 꽃말 빙카 즐거운 추억

    2월 24일 탄생화 꽃말 빙카 즐거운 추억
    2월 24일 탄생화 꽃말 빙카 즐거운 추억

    사상가 쟝 자크 루소가 식물 애호가였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어느 날 그가 이 풀을 본 순간 30년 전 옛날을 생각해 냈다는 겁니다.
    애달픈 사랑의 상대 드 바렝 부인과 초원을 산책하던 날의 행복, 꽃말대로 말입니다.
    이 풀에는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단 둘이서 이 잎새를 먹으면 갑자기 사랑이 용솟음친다는 것입니다.
    입에 물고 있으면 코피가 멈춥니다. 치통도 멎고요. 그런 소문이 있습니다.
    별명은 '대지의 기쁨' '마녀의 제비꽃' 그리고 '죽음의 꽃'.


    2월 25일 탄생화 꽃말 사향 장미 변덕스러운 사랑

    2월 25일 탄생화 꽃말 사향 장미 변덕스러운 사랑
    2월 25일 탄생화 꽃말 사향 장미 변덕스러운 사랑

    신비의 동물인 사향 사슴처럼 향기로운 향기를 내는 장미입니다.
    눈처럼 흰색의 꽃잎. 한 쌍짜리와 여덟 쌍짜리가 있습니다.
    천국에 있는 장미의 정원을 이야기해 볼까요.
    사향 장미를 비롯해 다양한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어린아이가 죽을 때 부모들은 곧 창 밖을 내다보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영혼이 집을 빠져나가 천국에 다다라 장미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꺾는 모습을 순간적으로 눈앞에 그려볼 수 있다나요.
    한순간뿐이지만.
    꽃을 슬쩍할 수는 없습니다.
    천국의 장미 정원에는 튼튼한 문이 있습니다.
    그곳을 억지로 열려고 하면 손발을 잃고 마는 천벌이 따릅니다.


    2월 26일 탄생화 꽃말 아도니스 추억

    2월 26일 탄생화 꽃말 아도니스 추억
    2월 26일 탄생화 꽃말 아도니스 추억

    황금의 꽃.
    복수초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황금색이어서 부와 영광과 행복의 상징.
    왕의 손에 닿으면 모든 것이 황금으로 되고 만다는 옛날 얘기가 있습니다만,
    아도니스의 별명을 보면 모든 것을 행복하게 해 주는 공주님의 손에 닿은 듯한 축복이 느껴집니다.
    복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복수초' 행복에 어울리는 꽃인데도 독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병마를 쫓는데도 쓰인다고 합니다.
    또한 정의의 벗입니다.


    2월 27일 탄생화 꽃말 아라비아의 별 순수

    2월 27일 탄생화 꽃말 아라비아의 별 순수
    2월 27일 탄생화 꽃말 아라비아의 별 순수

    '베들레헴의 별'은 예수 그리스도 탄생 당시 하늘에서 빛나던 별 가운데 하나.
    동방의 세 박사와 양치기들을 마구간으로 인도하고는 별똥별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들판의 꽃이 되었습니다.
    이 꽃이 바로 '아라비아의 별'.
    성 요셉이 첫새벽에 양손에 가득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마구간으로 돌아가 성 마리아의 무릎을 베고 잠든 갓난아기에게 상냥하게 속삭였다고 합니다.
    "보렴. 동방의 하늘에서 별이 떨어져 신의 선물이 되었구나."
    이 꽃은 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섯 장의 하얀 꽃잎, 가엾은 모양입니다

     

     


    2월 28일 탄생화 꽃말 보리 일치단결

     

    2월 28일 탄생화 꽃말 보리 일치단결
    2월 28일 탄생화 꽃말 보리 일치단결

    기원전 몇천 년쯤부터 벌써 재배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득히 머나먼 역사가 잇는 벼와 보리.
    그 줄기를 말린 것이 보릿대입니다.
    중요한 곡식인 만큼 다양한 표현에 사용됩니다.
    암호로 쓰이기도 합니다.
    '부러진 보릿대'--분쟁, 계약의 결렬,
    '보릿대를 꺾다'--다툼,
    '보릿다발'-- 경제,
    '불붙은 보리'-- 재산의 상실,
    '젖은 보리'--투옥.
    '보리 여자는 카트리느 아르 레의 미스터리.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해 서로 어우러져 보릿다발이 타오르는 듯한 마지막.
    '보리 남자'는 샘 페킨 퍼의 명화.
    젖은 보리가 타듯 천천히 다가오는 공포.

     

     


    2월 29일 탄생화 꽃말 아르메니아 배려

     

    2월 29일 탄생화 꽃말 아르메니아 배려
    2월 29일 탄생화 꽃말 아르메니아 배려

    해변가에 사는 식물.
    꽃 모양이 비녀를 닮았습니다.
    봄이 한창일 때 공원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뿌리 가까이 달린 잎새가 깊은 물결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줄기를 둘러싸듯이 엷은 분홍색의 작은 꽃이 동그스름하게 피어납니다.
    바늘겨레(Pin Cushion)와 비슷합니다.
    유럽에서는 '레이디스 쿠션(Ladies Cushion)'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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